고양시가 추진하는 덕양구 강매동 40만㎡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고양 자동차복합단지 사업지가 개발제한구역(GB) 해제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수립 지침’이 지난달 30일 개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시는 오는 6∼7월께 GB 해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은 3,430억원을 들여 자동차 전시판매장, 튜닝·정비시설, 호텔, 특성화 대학, 박물관 등이 집약된 자동차 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도와 시는 2013년부터 GB 해제 가능 사업에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왔다. /의정부=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