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가 눈물을 흘렸다.
강혜수(유이 분)는 3일 밤 10시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 10회에서 황주연(김소진 분)에게 자신을 꾸며달라고 부탁했다.
황주연은 강혜수의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해주는 등 그를 도왔고, 강혜수는 “내 인생도 언젠가 반짝반짝 거릴 수 있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황주연은 “너 애 있다고 기죽지 마라. 아직 죽지 않았다. 왜 그러냐”라고 위로했고, 강혜수는 “아쉽고 아까워서 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얼마나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데이트도 하고 싶고 남자랑 키스도 하고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결혼계약’은 매주 토,일 오후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결혼계약’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