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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1·4분기 실적 향상 기대-하이투자증권

현대글로비스가 올 1·4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현대글로비스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1% 늘어난 1,83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견조한 실적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4분기에 1,200원대에 머물었지만 분기말 급락하면서 1·4분기 평균환율은 1,201원, 기말환율은 1,143.4원으로 마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분기 평균 환율의 상승으로 반조립제품(CKD) 사업 부문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기말환율이 하락하면 외화부채가 줄어 회계적으로 선박금융부채의 외화환산이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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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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