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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딸과 언니의 죽음 앞에 오열 “다 죽여버릴거야”

‘천상의 약속’ 이유리, 딸과 언니의 죽음 앞에 오열 “다 죽여버릴거야”

‘천상의 약속’ 이유리, 딸과 언니의 죽음 앞에 오열 “다 죽여버릴거야”‘천상의 약속’ 이유리, 딸과 언니의 죽음 앞에 오열 “다 죽여버릴거야”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본격적으로 복수를 예고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45회에서는 의식을 찾은 이나연(이유리)이 모든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나연은 새별과 백도희가 사라지는 꿈을 꾸다가 의식을 되찾았다. 이나연은 정신을 차리자마자 새별(김보민)과 백도희(이유리)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이나연은 새별의 병원을 찾았지만, 곧 자신의 딸이자 유일한 희망이었던 새별과 쌍둥이 언니였던 백도희의 사망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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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백도희는 지난 43회 방송에서 이나연을 병원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옷을 바꿔입고 이나연으로 분했으나, 병원에 화재가 나면서 사망한 바 있다. 새별이 역시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있던 와중 장세진(박하나)가 “네 엄마가 죽었다”고 말하자 충격으로 목숨을 거뒀다.

납골당을 찾아가 새별의 죽음을 확인하게 된 나연은 “새별아, 우리 새별이… 엄마가 미안해”라며 목놓아 울었다. 이어 그는 “내가 다 죽여버릴 거야. 다 죽여버릴 거야”라며 태준(서준영 분)과 세진(박하나 분)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이나연은 백도희로 바뀐 자신의 신분을 이끌고 자신을 배신한 강태준(서준영)과 그의 현 부인인 장세진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백도희로 변한 이나연이 자신의 삶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이들에게 어떤 복수를 펼쳐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사진=KBS2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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