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수요미식회’ 김밥 편에 출연해 김밥 맛있게 싸는 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김밥을 주제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벌어졌다.
이날 홍신애는 집에서도 김밥을 맛있고 잘 쌀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홍신애가 공개한 김밥 쌀 때 꼭 필요한 아이템은 물을 한 그릇이다.
홍신애는 “김밥 쌀 때 손을 물에다 살짝 적셔가며 밥을 만지면 달라붙지 않는다. 물에 식초를 떨어트리면 밥을 상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며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홍신애는 김을 펼쳤을 때, 밥은 양옆을 남기고 김이 보이게 넓게 펼쳤다.
그리고 단무지와 달걀 지단을 떨어뜨려 놓고 그 사이로 시금치 소고기, 당근 등 자잘한 재료를 넣으면 큰 덩어리 기둥 역할을 해 단단하게 쌀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밥을 썰 때는 잘 들지 않는 칼을 사용하면 끝이 덜 썰려서 풀려버리기 때문에 잘드는 칼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밥 맛잇게 싸는 법이 공개된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