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마스터스 이모저모]스피스, 개막 전날 드라이버 깨져 교체外

○…디펜딩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는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드라이버 헤드 페이스가 깨져 교체했다. 스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주는 2015년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미국 골프채널이 전했다. 용품업체 타이틀리스트가 즉시 같은 모델로 바꿔줬고 매우 만족한다고 스피스는 말했다. 2년 전부터 타이틀리스트 915 D2 드라이버를 사용해온 스피스는 거리와 정확도를 합친 토털 드라이빙 순위에서 2013년 146위, 2014년 52위, 지난해 24위로 상승하며 덕을 톡톡히 봤다.


○…여자골프 세계 1위인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19)가 파3 콘테스트에 캐디로 등장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재미교포 케빈 나(33)의 골프백을 멨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리디아는 여자대회가 열리지 않는 이번주 오거스타내셔널을 찾았다. 리디아 고는 이날 스피스와 함께 GWAA 시상식에 참석해 여자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관련기사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박민영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