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청년몰 조성을 위해 250억원을 투입해 제도적 기반부터 마련한다. 예비 청년 상인들에게 청년상인 CEO 아카데미 등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선배 상인들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후견인 매칭 제도도 도입한다. 실질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인테리어 비용과 임차료를 보조하고 청년상인 전용 특례보증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청년 상인 협동조합 설립을 유도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수익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상인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인회 가입과 공동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년몰을 통해 젊은고객들의 유입을 촉진하는 등 전통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