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출시 4주일 만에 1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와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14일부터 지난 8일까지 4주간 누적 가입자 수는 139만4,287만명으로 11일을 기점으로 1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다. 또 같은 기간 누적 가입금액은 8,753억원에 달했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126만6,668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91%를 차지했고 증권(12만6,914명), 보험(705명) 순으로 가입자가 몰렸다. 가입금액은 은행이 5,327억원, 증권과 보험이 각각 3,427억원, 9억1,000만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은행이 42만원, 증권이 270만명이었으며 전체적으로는 1인당 63만원 수준이었다. 유형별로는 신탁형에 8,610억원, 일임형에 154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