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의 펀드 순자산이 4,300억 달러 늘어났으며, 유럽(-4,730억달러)·미대륙(-4,680억달러)·아프리카(240억 달러)↓USD24십억) 등은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
상위 15개국 중 중국이 4,810억 달러·영국이 1,430억 달러·룩셈부르크가 33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아일랜드(4,150억 달러)·미국(2,000억 달러) 등은 순유출이 가장 많은 국가로 꼽혔다. 우리나라의 펀드 순자산은 전년 대비 130억 늘어난 3,250억 달러로 12위를 기록했다.
펀드 유형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혼합형펀드에 돈이 몰렸고, 주식·채권형은 감소했다. 글로벌 증시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 저금리가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