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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BM, 매매재개 첫날 27% 급등

용현BM이 매매재개 첫날 급등했다.

12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용현BM은 전 거래일 대비 27.15% 오른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는 전날 용현BM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풍문 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했다며 이날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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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현BM의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전날 감사보고서를 통해 “용현BM은 지난해 12월 유상증자를 통해 재구구조를 개선했지만 지난해 말 종료되는 보고기간에 당기순손실 246억7,600만원이 발생했고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5억6,000만원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진회계법인은 이어 “용현BM은 계속기업 존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영업활동 축소와 인원감축, 고정비 축소 등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만일 이러한 계획에 차질이 있는 경우에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이 어려우므로 연결실체의 자산과 부채를 정상적인 사업활동 과정을 통해 장부금액으로 회수하거나 상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당부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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