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5일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이 야구 기술을 배우고 야구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2016 창의야구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지역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야구 관련 직업 체험은 심판, 기록원, 아나운서, 해설, 영상분석 등 야구 관련 다양한 직업을 실습해보는 체험이다.
야구선수 기술 체험은 타격자세, 포구와 송구, 주루플레이, 캐치볼, 실전경기 등을 하며 야구선수의 기술을 배우는 체험이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성공적인 창의야구 체험캠프 운영을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 소속 전문 강사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야구심판, 경기기록관, 해설위원 등 다양한 야구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재능기부 강좌도 마련된다.
시는 2014년부터 서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야구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개 학교 1천380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30개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