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수주소식을 전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5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3.38%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3일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1억 3,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이 계약을 신규 수주실적으로 올렸다.
한편 이번 수주로 조선대형 3사 중 삼성중공업만 올해 1분기 수주를 한 건도 하지 못한 업체가 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달 중동 선주로부터 정유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