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Deal

"임원진 화학적 결합하자" 미래에셋 12개사 워크숍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대우를 인수한 뒤 첫 번째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에셋그룹은 17일 미래에셋대우 임원을 포함한 그룹 산하 12개사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홍천 블루마운틴CC에서 개최됐다. 미래에셋대우와 멀티에셋자산운용 임원 50여명을 비롯해 미래에셋자산운용·증권·생명 등 미래에셋그룹 12개사 임원진 29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부사장 2명을 포함한 미래에셋대우 임원 5명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워크숍은 골프와 산행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 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주관하는 만찬으로 이어졌다.

관련기사



미래에셋의 한 관계자는 “임원 워크숍은 그룹 차원의 연례 친목행사”라며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037620)의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양측 임원진의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는 차원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