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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 임창정 "고소영과 키스…특히 열심히 했다" 웃겨

[‘판타스틱 듀오’ 임창정. 사진=임창정 SNS][‘판타스틱 듀오’ 임창정. 사진=임창정 SNS]




가수 임창정이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낸 가운데 임창정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라디오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임창정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영화 ‘서쪽에서 해가 뜬다면’을 촬영할 때 배우 고소영 씨와 연기한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때문에 키스신도 특별히 열심히 했었다”고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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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서스펜스 스릴러 물도 연기하고 싶은데 대부분 들어오는 시나리오는 밝고 서민적이고 유쾌한 영화들이 들어온다”며 새로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임창정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가수 김범수, 아이돌그룹 빅뱅 태양과 함께 ‘눈 코 입’을 열창했다.

임창정이 출연한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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