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식스(사장 이상욱·사진)는 새로운 쇼핑 한류를 선도하는 패션쇼핑몰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과 문화, 라이프스타일, 음식료, 글로벌 스파(SPA)브랜드 등 폭넓은 브랜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왕십리역점과 강변테크노마트점, 상봉점, 동탄메타폴리스점, 파크에비뉴 한양대점 등 5개 지역에 다점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강남점(고속터미널역)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달 서울메트로가 실시한 지하철 3호선 강남 고속터미널역 지하 1층 운영사업자 입찰에 엔터식스가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30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되는 이곳은 하루 12만명이 이용하는 교통요충지로 엔터식스가 리모델링과 상가조성을 맡아 앞으로 10년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유럽형 스트리트 매장을 표현한 인테리어 콘셉트와 차별화된 비주얼 전략으로 매장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엔터식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손잡고 국내 고객은 물론이고 유커들의 발길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식모델인 AOA 설현과 함께 2016년을 맞아 ‘파티’를 콘셉트로 매달 새로운 주제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중 동시방영으로 새로운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지원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13회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사랑의 징표로 목걸이를 걸어준 장소가 바로 엔터식스의 파크에비뉴 한양대점 분수대다. 또 세계 최초로 공식 마블 컬렉션 스토어를 오픈(한양대점)하는 등 새로운 한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엔터식스는 유커들의 높은 관심 속에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해외 1호점인 ‘엔터식스 창사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