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실생활 속 문제 풀 융합아이디어 공모합니다"

미래부, '과학기술-인문 융합연구사업' 공모키로

7월 19일까지 공고해 독창성 있는 응모안 선정

채택시 연7,000만원 지원...성과 따라 본연구 추진

정부가 과학기술과 인문, 예술 분야 등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해 국민 생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19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개인 및 사회적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과학기술·인문 융합연구사업’을 시범사업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주제는 심리장애 회복, 사회적 배려, 생활 안전 ,여가 향상, 교육 및 기술(Edu-Tech), 인간친화 공간설계, 주거환경 개선 , 생태 복지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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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이달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시범사업과제를 공고하고 관련 아이디어들을 공모해 독창성 등을 갖춘 연구단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연구단으로 선정되면 1년간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해당 연구성과가 나오면 미래부가 그중 선별해 이후 3년간 본연구를 진행시킨다.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기술·공급자 중심 연구개발의 한계를 뛰어넘어 수요자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이번 사업의 배경을 소개했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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