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김포시는 오는 26일 조강리 마을회관에서 ‘평화누리길 게스트 하우스’ 1호점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는 그동안 평화누리길 관광객들이 제기했던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과 숙박시설의 미비점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 문수산성에서 애기봉에 이르는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 철책길(5.5km) 일원에 위치한 조강리 마을회관은 방 2개에 공동 샤워실, 남녀 화장실을 각각 1개씩 갖추고 있다. 1인 기준 1만원을 지불하면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