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학원생 제자에게 폭행을 일삼고 인분까지 먹인 ‘인분교수’ 사건이 공분을 샀습니다. 해당 교수는 대학에서 파면된 후 징역 12년형을 받고 항소 중입니다. 사건이 알려지고 연구실 내 대학원생들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그 후 9개월, 대학원생들의 삶은 이전보다 나아졌을까요? 서울경제썸이 직접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2016년 연구실, 숨죽이는 청년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