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일본 도쿄의 ‘롯본기 힐즈’,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주거트렌드가 등장하면서 집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땅값 비싼 뉴욕 맨해튼에서는 특히 상업, 교통, 문화, 예술 등으로 어우러진 복합주거단지가 고급 주거지의 요건인데 이 요건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를 갖추며 한인이 운영중인 곳이 화제다. 맨해튼의 초 럭셔리 타운하우스를 상상해봤는가.
뉴욕 맨해튼의 대표적인 중심지는 록펠러센터, 타임워너센터, 세계무역센터가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록펠러 센터를 한 건물로 생각하는데 사실 19개의 빌딩으로 사무공간, 200개이상의 상점, 레스토랑, 방송국 스튜디오, 라디오시티 등이 포함되어있다. 타임워너센터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과 방송국, 주거, 사무실, 쇼핑몰, 공연장 등이 있고 새로 지은 세계무역센터 중심으로는 Brookfield Place(구 세계금융센터) 를 포함해 한참 개발이 진행중이다.
맨해튼 중에서도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하며 상업과 교통, 문화, 예술이 복합된 곳인 맨해튼 어퍼이스트는 단연코 최고 중 최고로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고급 맨션과 타운하우스가 즐비한 이곳에는 넓은 센트럴 파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모인 ‘뮤지엄 마일‘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근처 매디슨 애비뉴와 5애비뉴는 백화점과 명품샵으로 가득해 쇼핑하기 최적이다.
이에 집중 조명을 받고있는 Waterfall Mansion & Gallery(워터폴 맨션 & 갤러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선보이는 곳으로 1,207㎡(약 365평) 규모에 방 9개, 욕실 8개로 와인 룸, 자쿠지, 스파 라운지 등을 포함했다. 뉴욕 타임즈, CBS, NBC 방송 및 언론에 소개되면서 뉴욕 주거시장에 예술을 접목해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했기 때문에 화제가 되었는데 현재 미국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소개하며 더욱 화제가 된 부분도 있다. 맨해튼 개인맨션 중 1층에 갤러리가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한 가운데 최근에는 모든 층을 주거 공간 내 신개념 갤러리로 운영중이다.
또한 2층에서 벽면을 따라 떨어지는 폭포는 이곳의 상징으로 감탄사를 연발하게된다. ‘워터폴 맨션’은 폭포가 있는 맨션이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자연스럽게 얻은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미술작품 전시와 기획만 이뤄지는 것 뿐이 아닌 UN(유엔), Christie’s(크리스티), Rolls-Royce (롤스로이스), Hermes(에르메스) 등의 프라이빗 이벤트 진행은 물론 네트워킹 커뮤니티 공간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 전시 “Women’s Empowerment” 를 통해 여성을 주제로 한 기업과 문화행사도 개최되었으며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는 유엔파운데이션 등 각계활약중인 여성 인사들이 참석해 토론회도 열었다. 4월 2일에는 유명 팝가수 마돈나가 딸과 방문했는데 한국 작가들을 극찬했으며 이때 마돈나가 찍어서 올린 한 작품이 1시간만에 7만명으로부터 ‘좋아요’ 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고 전했다.
워터폴맨션의 오너 한인 Kate Shin (케이트 신) 씨는 기업,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을 통한 콜라보레이션과 다른 문화 컨텐츠 및 후원자를 만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제대로 보이고있다. 예술은 분명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더욱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컨셉, 새로운 고급도심주거 트렌드로 주목받는것이 아닐까. 한국도 앞으로 더욱 다양한 컨텐츠와 커뮤니티 개발에 대한 행보가 기대된다.
뉴욕 맨해튼 컨설팅사 Do Dream 매니저(교육파트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