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천장에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기원’ 대형 현수막이 펼쳐지고 무대 위 남산타워 조형물에는 LED 조명이 설치된다. 개막식에서는 서울 스포츠 행복도시를 건설하자는 내용을 담은 ‘서울스포츠 행복도시 선언’이 발표된다. 시민 참여 자치구 대항전(6개 종목), 건강박람회, 전라남도와의 시·도 교류전(3종목) 등도 열린다.
자치구 대항전 종목은 한궁(투호·국궁·다트·양궁 등을 합친 놀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후크볼(10m 떨어진 위치에서 과녁판에 공을 던지는 놀이) 등이다. 체육관 밖에서는 체지방, 근육량, 복부비만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 박람회가 열린다. 전라남도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단 65명은 게이트볼, 당구, 볼링 종목에 참가해 서울시민과 우정을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