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세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C신라, 한화, 두산, 신세계, SM 등 5개 서울 신규 면세점 대표들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관세청 관계자와 회동했다.
신규 면세점 대표들은 이명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시내 면세점 추가 지정에 반대하며 특허 발급 최소화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세청은 서울 시내 면세점을 2곳에서 최대 4곳까지 추가 허용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달 말까지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여부를 결론짓고 신규 업체 수와 선정절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