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여야 3당 원내대표, 내일 만난다…쟁점법안 논의 시동

北 5차 핵실험 가능성…안보이슈도 논의 전망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배영경 서혜림 기자 = 여야 3당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해 19대 국회의 마지막이 될 4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다음달 두 차례 열릴 본회에서 처리할 민생·경제 관련 법안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 여야 3당의 원내수석부대표가 실무적인 쟁점법안 논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3당 원내대표가 먼저 만나 굵직한 방향을 잡기 위한 목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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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통과를 촉구해온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사이버테러방지법,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야당이 개정 필요성을 주장하는 세월호특별법 등이 주요 협상 대상 법안이다.

또 북한이 오는 25일 북한군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5차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안보 현안 역시 이날 회동의 논의대상이 될 전망이다.

ykba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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