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가 장인섭을 더 이상 감싸지 않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23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강인)에서는 한미순(김지호 분)이 딸 봉진화(이나윤 분)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호가 앞서 주세리(윤진이 분)의 아들이 봉만호(장인섭 분)가 바람 펴 낳아온 자식이란 사실을 알게 된 이나윤 때문에 속상해했다.
장인섭은 윤진이의 병원을 찾아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이때 김지호가 장인섭에게 전화를 걸었고, 윤진이는 장인섭의 휴대폰에 김지호의 이름이 뜨자 전원을 꺼버렸다.
다음날 아침, 봉삼봉(김영철 분)은 식사자리에서 장인섭에 대해 물었다. 김지호는 어젯밤 들어오지 않았단 사실을 전하며 “저 이제 그 사람 바람막이 안 할래요”라고 원미경에게 말했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