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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기관 매도에 코스피 소폭 하락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에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다.

25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9%(1.87포인트) 내린 2013.6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38억원, 외국인이 512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기관이 637억을 순매도함에 따라 지수가 하락했다.

대부분의 업종은 상승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창업투자업이 5.01%로 가장 많이 오르고 있으며 가정용품(3.55%), 항공사(3.34%), 석유와 가스(2.78%), 가구업(2.56%)이 그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각각 0.08%, 0.33%씩 하락했다.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은 0.84%, 1.72%씩 상승했지만, 삼성물산(000830)(0.72%), 현대모비스(012330)(0.4%)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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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0.64포인트) 오른 703.69을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 오른 1,150원90전에 거래되고 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23포인트(0.12%) 상승한 18,003.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비슷한 수준인 0.1포인트(0.00%) 오른 2,091.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66포인트(0.8%) 낮은 4,906.23에 장을 마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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