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행복주택 첫 모집지구 네 곳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만3,607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가좌역의 경우 362가구 모집에 1만 7,180명이 신청해 평균 47.5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29㎡ 사회초년생 우선 모집 1가구에는 2,012명이 몰려 2,01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상계장암도 48가구 모집에 1,032명이 접수해 2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계장암 역시 사회초년생 우선·일반모집(전용 31㎡)이 각각 51.3대1과 66대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 밖에 △인천 주안역 14.3대1 △대구혁신도시 3.1대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