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올 첫 행복주택 모집에 2만 3,607명 몰려

서울 가좌역 평균 47.5대 1

올해 첫 번째 행복주택인 서울 가좌역·상계장암, 인천 주안역, 대구혁신도시 네 곳 1,638가구 모집에 2만명가량이 몰렸다. 서울 가좌역은 평균 47.5대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행복주택 첫 모집지구 네 곳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만3,607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기사



서울 가좌역의 경우 362가구 모집에 1만 7,180명이 신청해 평균 47.5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29㎡ 사회초년생 우선 모집 1가구에는 2,012명이 몰려 2,01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상계장암도 48가구 모집에 1,032명이 접수해 2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계장암 역시 사회초년생 우선·일반모집(전용 31㎡)이 각각 51.3대1과 66대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 밖에 △인천 주안역 14.3대1 △대구혁신도시 3.1대1을 기록했다.

권경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