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종합화학 中心잡기 가속

중국 차이나플라스서 고성능 플라스틱 제품 선봬

김형건(가운데) SK종합화학 사장이 26일 중국 상하이 푸동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김 사장은 전시기간 중 해외 고객들에게 넥슬렌 등 고성능 폴리에틸렌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을 다졌다./사진제공=SK종합화학김형건(가운데) SK종합화학 사장이 26일 중국 상하이 푸동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김 사장은 전시기간 중 해외 고객들에게 넥슬렌 등 고성능 폴리에틸렌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을 다졌다./사진제공=SK종합화학




SK종합화학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이 푸동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고 현지 고객과 교류를 확대했다.

26일 SK종합화학에 따르면 차이나플라스 회사 부스(사진)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넥슬렌(고성능 폴리에틸렌)과 EPDM(합성고무) 등을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상담실에서는 잠재 고객들과의 회의가 끊이지 않고 진행 중이다. SK종합화학은 전시 기간 중 현지 고객 140여명을 초청해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기술세미나도 여는 등 중국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의 한 관계자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를 통해 더 많은 현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 마련된 SK종합화학 부스 /사진제공=SK종합화학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 마련된 SK종합화학 부스 /사진제공=SK종합화학



SK종합화학은 올해 초부터 중국 상하이 사무소를 실질적인 본사로 활용할 정도로 중국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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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도 부스에 나와 대표 제품을 홍보하고 주요 사업 파트너와 미팅을 열고 있다.

차이나플라스는 올해 30회째로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플라스틱 전시회다. 독일의 ‘K-Fair’,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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