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경제TV] RV 돌풍덕 기아차 영업익 증가율 2년만 최대

올 1분기 매출 12조6,494억·영업익 6,336억원

영업익 전년비 23.8%↑… 2년여만 최대 증가율

RV판매호조·신차효과·원화약세로 수익개선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레저용 차량(RV) 판매 호조와 환율 상승에 힘입어 크게 늘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6,494억원, 영업이익 6,336억원, 당기순이익 9,4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고 영업이익은 23.8% 늘었습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2014년 4분기 이후 2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로 2개 분기 만에 5%대를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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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등 RV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최근 출시한 신형 K7과 모하비의 신차 효과, 원화 약세효과 등 우호적인 환경이 손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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