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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시장 예상치 하회…해외 불확실성 지속-현대증권

GS건설(006360)의 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003450)은 28일 GS건설에 대해 “GS건설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 증가한 2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으로 유지한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택 수익성 개선에도 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점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며 “올해 1·4분기 실적에도 사우디 패트로라빅2, 쿠웨이트 와라 현장의 추가 원가가 각각 744억원, 599억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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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연구원은 “저수익 현장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지만 다른 건설사들의 유사 사업 진행경과로 비춰볼 때 준공 테스트 단계에서 공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해외 수익성이 안정화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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