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T 1분기 매출 4조2285억…전년比 0.3%↓

SK텔레콤(017670)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1분기 매출 4조2,2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가입비 폐지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SK텔레콤은 지난 1분기 매출 4조 2,28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21억원과 5,7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자회사의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0.1% 감소했다.


순이익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로엔 매각에 따른 손익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29.3% 증가한 5,723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LTE 가입자는 지난 3월 말 기준 1,953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7.5%를 넘어섰다.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SK텔레콤은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서 변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