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분기 배당을 올해는 도입하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1·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이명진 삼성전자 전무는 “1·4분기가 지났는데 (분기배당과 관련해) 발표가 없는 것으로 봤을때 올해 분기배당은 도입 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면 된다”며 “중간배당은 7월 말 이사회에서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무 “잉여현금흐름의 30~50%를 주주 환원에 활용하겠다는 원칙에 변화가 없다”며 “지난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에 큰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