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9일 오전 9시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북동쪽 약 4.5해리(약 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B호 승객 1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오늘 오전 8시 39분께 낚시어선 엔진이 고장 나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부근을 경비 중이던 P61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오전 8시 49분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P61정은 어선에 탄 낚시객 15명을 경비정으로 옮겨 구조했다. /평택=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