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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선두' 바르샤 베티스에 2대0 승리

2년 연속 우승에 2경기 남겨 유지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살얼음 선두를 지켰다. 2경기만 버티면 2년 연속 우승이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끝난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원정에서 레알 베티스를 2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27승4무5패(승점 85)가 된 바르셀로나는 승점이 같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상대 전적에서 앞선 1위를 유지했다. 라요 바예카노를 1대0으로 꺾은 아틀레티코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역시 1대0으로 누른 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2·3위다. 아틀레티코는 승점 85, 레알은 승점 84로 턱밑에서 바르셀로나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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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후반 터진 이반 라키티치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연속골로 리그 3연패 뒤 3연승을 달렸다. 35골의 수아레스는 부상 회복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골·레알)를 멀찌감치 떨어뜨리며 득점왕에 바짝 다가섰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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