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K아트 이끌 한국현대미술 선두주자들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 선정작가 발표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2016년 선정작가로 뽑힌 서용선의 ‘포츠담회담 /사진제공=한국미술관협회‘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2016년 선정작가로 뽑힌 서용선의 ‘포츠담회담 /사진제공=한국미술관협회


한국 현대미술의 온라인 플랫폼을 표방하는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KAP)’가 2016년 선정작가를 발표했다.


한국미술관협회는 2일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 작가인 서용선, 2007년 한미사진상 수상작가 천경우, 2004년 김종영미술관 오늘의 작가상의 조각가 정현, 2006년 사진비평상을 받은 이명호를 비롯해 권인경, 김기훈, 김지원, 송창애, 유비호, 이문호, 임정은, 조소희 등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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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는 2011년에 시작된 현대미술 온라인 홍보 사이트로 3D 가상 전시장과 고화질 작품 이미지, 영문 자막의 인터뷰 동영상과 작가 약력 등을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공모가 진행돼 선정작가 12명을 포함해 총 98명을 새롭게 선보이는 올 프로젝트에는 금호·사비나·성곡·아트선재센터·영은·토탈·OCI미술관 등 7개 사립미술관이 참여했다.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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