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리시, 경유차 매연·소음 단속 나선다

구리시가 경유차 매연 및 소음단속에 나섰다./ 출처=이미지투데이구리시가 경유차 매연 및 소음단속에 나섰다./ 출처=이미지투데이


경기 구리시가 경유차 매연 및 소음 단속에 나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구리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날로 대기 질이 악화되면서 이에 대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 매연 단속 및 소음측정을 연중 수시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으로 시민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대기 질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이하의 상태로 개선하고,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 배출가스가 과다 배출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월 28~29일 양일간 차고지를 중심으로 대형버스와 화물 경유차 등 매연과 배기소음을 측정했으며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최고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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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차용회 구리시 환경과장은 “경유 차량의 매연 단속 및 소음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기 환경 개선은 물론 구리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주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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