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폐공사, 기념주화 포장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제29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기념주화 포장경연대회에 출품한 광복70년 기념 요판화 포장’ 작품.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제29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기념주화 포장경연대회에 출품한 광복70년 기념 요판화 포장’ 작품.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9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MintDirectorsConference) 부대행사로 3일 열린 기념주화 포장경연대회(Packaging Competition)에 ‘광복70년 기념 요판화 포장’ 작품을 출품해 ‘수집적합포장’ 부문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포장경연대회는 ▦혁신포장 ▦국가상징포장 ▦수집적합포장 ▦마케팅적합포장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세계 조폐기관에서 총 50점이 출품됐다. 주화 수집상 및 딜러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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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적합포장’ 부문은 다양한 주화 시리즈의 특성을 조합해 아름답게 재현한 작품을 심사하는 분야로 조폐공사는 2015년 발행한 광복 70년 기념주화 요판화 세트를 주제로 기념주화를 제외한 요판화 포장만 출품했다.

은행권 요판조각 인그레이빙 기법으로 섬세하게 제작된 요판화는 광화문을 소재로 디자인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주화 세트 디자인과 어우러져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문으로 표현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조폐공사의 창의적인 포장디자인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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