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핑크리본 캠페인' 올리비아하슬러 이번에는 티셔츠

유방암환우 치료비 지원

'머플러' 수익기금 전달도

올리비아하슬러 핑크리본 티셔츠올리비아하슬러 핑크리본 티셔츠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가 ‘핑크리본 티셔츠’를 출시하며 여성 건강 지키기 운동에 동참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장려하는 행사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달말부터 전국 240여개 매장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티셔츠를 판매하며 기금을 조성해왔다. 티셔츠 수익금 일부를 대한암협회를 통해 유방암 환우의 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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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 티셔츠에는 스트라이프 패턴 위에 스케치 효과를 준 핑크리본 이미지를 넣었다. 색상은 핑크와 블랙 두 가지다.

한편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형지 본사에서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과 이기철 대한암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핑크리본 머플러’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핑크리본 머플러는 유방암 환우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올리비아하슬러가 지난해 겨울 출시한 제품으로, 3월까지 총 3,000장을 한정 판매했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를 후원하며 모든 여성의 진정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여성복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의 패션 재능을 활용한 핑크리본 캠페인 에디션을 지속 출시해 기금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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