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과학기술 환경을 이해하고, 실제 연구 현장을 방문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미나 및 체험형 워크숍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10~11일에 진행되는 강의식 세미나는 한국의 과학기술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 및 우수 교육체계, 한국 출연연구소의 역할 및 한-중 공동연구 현황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2~14일에 진행되는 체험형 워크숍은 정부 출연 연구소 및 민간 연구소의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한 지역 특화사업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 체계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류용섭 KIRD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상호 공유하여 과학기술인력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높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양 기관에 대한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