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두 원내대표가 첫 회동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9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첫 상견례 회동을 한다.
우 원내대표가 선임된 후 처음 갖는 야당 원내대표 간의 만남으로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벌써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회동 자리에서 20대 국회를 ‘민생 국회’로 만들기 위한 방법과 의중을 공유할 전망이다.
또한 이 자리에는 곧 구성될 20대 국회의 상임위원회 배분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