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울경제TV] 예보, 전국 시장상인 대상 금융교육 실시

예금보험공사는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개설한 ‘2016년도 상인(점포) 대학 과정’에 참여해 시장상인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날 전남 광양시 광양상설시장에서 열리는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100곳의 시장에서 4,000여명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에는 예금자보호제도, 서민금융지원제도, 채무자 구제제도 등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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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대학 과정은 전통시장·상점가의 취약한 경영기법, 상인조직, 점포운영 등을 혁신해 경쟁력 있는 명품점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예보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예보는 상인 대학 과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417회에 걸쳐 2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예보 관계자는 “시장상인 등 금융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하여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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