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에 있는 중소기업들로 구성해 지난달 하순 북미지역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3,564만달러(415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린 가운데 649만달러(75억원)를 현지 계약한데 이어 3,281만달러(382억원)의 향후 계약이 예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10개 업체로 구성된 이번 무역사절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상담을 벌여 차량용 스포일러와 재생 폴리에스테르단섬유 등의 수출계약에 성공했고 주방기구와 양면테이프 등 250만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