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클릭!창조제품] 우림의 '램프 플라워'

착한가격+꽃모양 디자인 인테리어에도 효과





램프 플라워(Lamps Flower·사진)는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조명업체 우림이 특수 광학 반사시트 소재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LED TV와 스마트폰 등 첨단기기에 사용되는 광학소재 반사시트를 자연스러운 꽃모양이나 나뭇잎 모양으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조명에 꽃모양 등의 디자인을 접목한 것은 우림이 처음이다.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우림은 지난해 6월 경기테크노파크의 콜라보 초고속 지원사업 업체로 선정됐으며 이후 시제품 제작에 들어갔고 올해 2월 완제품을 출시해 박람회 등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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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 측은 램프 플라워가 조명시장에서 틈새 상품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형마트나 온라인의 조명기구 판매 코너에는 등기구나 형광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램프 플라워 같은 조명용 액세서리 제품은 아직 눈에 띄지 않고 있다.

홍순황 우림 대표는 “디자인이 예쁘고 가격도 하나에 2,000원 수준으로 저렴해 국내에서 실용적인 아이디어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외시장에서도 진가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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