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적과의 동침’… 11번가, 티몬 지역상품 판매

‘적과의 동침’… 11번가, 티몬 지역상품 판매

11번가, 티몬과 제휴해 2,000여개 지역상품 판매


SK플래닛 “지역상품 강점가진 티몬 입점해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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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경쟁사와 거리낌 없이 손을 잡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써 잘만 팔린다면 가릴 것이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국내 오픈마켓 11번가는 티몬의 2,000여가지 지역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티몬과 제휴를 통해 11번가는 모바일 앱에서 티몬의 전국 맛집 쿠폰, 미용서비스 쿠폰, 여가생활 쿠폰 등을 선보였습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지역 상품에서 강점을 지닌 소셜커머스 티몬이 입점하면서, 11번가 고객들은 더 다양한 지역 쿠폰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11번가와 티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제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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