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에어부산, 청소년 대상 '항공사 체험의 장' 마련한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훈련교관이 1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에어부산 캐빈승무원 훈련교관이 1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은 12일부터 2일간 ‘2016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캐빈승무원 진로 탐색의 기회와 항공 안전 관련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2005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다.

올해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주최로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박람회에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해 청소년들을 만난다.


체험 부스에서는 기내 음료 서비스, 기내 방송문 읽어보기와 같은 서비스 체험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취업 멘토링 및 질의응답과 같은 진로 상담 코너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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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캐빈승무원의 가장 큰 업무인 안전에 관해 기내 비상 상황시 브리핑, 보안장비 실습과 기내 응급처치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의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항공사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비행기도 직접 탑승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내 서비스와 안전 업무를 직접 체험케 해주는 ‘드림 메이커스’ 등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과 2015년 연속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부산시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부산 교육메세나 탑’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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