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경제 허리 될 ‘부산형 히든 챔피언’ 12개사 뽑혔다

13일 오전 9시 시청 26층 회의실서 ‘부산형 히든챔피언’ 선정서 수여식 개최

부산 경제의 허리가 될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12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시청사 회의실에서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12개사를 대상으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정부의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등에 대응한 글로벌 일류기업과 미래 경제의 중심이 될 지식서비스 분야의 두뇌역량 으뜸기업을 발굴·지원해 향후 부산 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인데 부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사업공고 이후 신청 기업들에 대해 성장전략, 기업역량 등을 기준으로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12개사를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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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진엔텍(대표 김병국) △웹스(대표 이재춘) △펠릭스테크(대표 김종오 외 1)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 △건양아이티티(대표 김택현) △동화뉴텍(대표 권영우 외 1)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대표 정희석) △디엔디이(대표 최경호) △리컨벤션(대표 이봉순) △블레싱에코디자인(대표 류관현) △동호전자(대표 이수진) △이즈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욱)이다.

이들 기업에는 연구개발(R&D), 국내·외 마케팅,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을 포괄하는 패키지 형태로 기업당 최대 9,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부산시의 선도기업 및 중견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전폭적으로 이뤄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히든챔피언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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