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우주 관련 기술창업’ 과제 신청하세요”

미래부 ‘스타 익스플로레이션’ 공모

미래창조과학부는 개인이나 기업이 정부 연구기관이 개발한 우주기술을 이용해 창업할 수 있는 ’스타 익스플로레이션’ 사업의 과제를 오는 6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참가자는 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1:1 기술 멘토링, 사업화 전략수립 등 창업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110건의 창업 유망기술이 공개되며, 이에 대한 기술이전 및 창업,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도 지원된다. 항우연 내 3차원(3D) 프린터가 마련된 창업지원공간인 ‘다빈치랩’ 역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항우연 창조경제 기업지원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한편 미래부는 13일 경기도 판교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에서 15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열고 올해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신규과제에 선정된 기업과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과 함께 국내 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GCS는 국내의 역량 있는 중소·중견 SW 기업이 글로벌 SW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 등을 패키지화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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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미래부는 유럽 연합(UN)과 공동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찾는 경진대회인 ‘글로벌 데이터톤’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대회의 주제는 빅데이터 및 공공·민간의 오픈 데이터를 활용해 ‘자연재해, 환경·대중교통 분야의 도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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