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포시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980억원을 투입해 김포도시철도 105역사 일원 28만2,000㎡에 버스터미널과 주거단지(4,194가구)를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내년 말 착공해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다.사업시행자인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버스터미널(저층부)과 따복하우스(고층부)를 함께 개발한다. 따복하우스는 도와 시·군이 보유한 공유지에 짓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으로 신혼부부, 중소기업근로자, 대학생 등에게 저렴하게 보급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