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성공적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원하며 하늘 위 홍보대사로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부터 한국방문위원회의 로고를 부착한 항공기 3대(A321, A330, B777)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고는 항공기 동체 왼쪽과 오른쪽 앞부분 하단에 부착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로고 부착 항공기를 점차 늘려 한국방문의 해가 종료되는 2018년까지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로고를 부착한 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 전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밖에 국내외 24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안내 스크린(FIA)에도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홍보 이미지를 적용한다. 아시아나항공 국내외 광고에도 해당 로고를 노출해 캠페인 확대를 유도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한국방문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