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든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여자, 엄마 라이프 스타일 전(展)’이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58명의 공예, 디자인 작가와 4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병현과 김남용을 비롯한 중견 화가의 작품이 출품된다. 각 분야 전문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여자, 엄마 라이프스타일’은 엄마가 돼도 자기 희생에만 빠져있지 말고 여성성을 지속적으로 발현하며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마이마스터즈(www.MyMasters.net)의 김광신 대표는 “빡빡한 세상을 엄마로 살아가면서도 여자의 미적 심성을 발현하고 추구하는 우리시대 그리고 이어지는 세대의 ‘여자, 엄마’들에게 마이마스터즈의 작가들이 실용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작가주의 생활용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마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