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여야 3당 지지율 동반하락...새누리 1위

지난주 여야 3당에 대한 지지율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9~13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29%포인트) 결과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지지율은 각각 29.8%, 27.7%, 20.1%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새누리당은 0.6%포인트, 더불어민주당은 0.1%포인트, 국민의당은 1.7%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반면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은 11.8%로 전주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무당층은 4월 3주차부터 3주 동안 6.1%포인트 증가했다. 리얼미터는 “김영란법 내수 위축 우려‘ 주장을 둘러싼 논란 등으로 국회의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하고 여야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나 어버이연합 관제집회 의혹 등 현안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무당층으로의 이탈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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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4%포인트 오른 4.3%의 지지율을 기록해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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