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 ICT기업 아세안(ASEAN) 권역 공동 진출 협약식’을 개최하고, 공동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랩, 티맥스소프트, 에어큐브 등 총 23개 업체를 비롯해 미래부 관계자와 싱가폴 경제개발청 한국지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참석한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별로 축적된 아세안 시장 진출 노하우 및 기술정보를 상호간 공유하고 현지사업에 공동마케팅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차원에서도 싱가폴 IT지원센터를 통해 세일즈랩(Sales Rep)을 운영하고 K-솔루션페어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판로 개척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위한 해법으로 국내 ICT 기업간 공동 진출 전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모범사례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